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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찾아두라"..집에 들어가 훔쳤다 검거

권윤수 기자 입력 2017-06-09 09:22:54 조회수 0

대구 수성경찰서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중국인 21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중국 보이싱피싱 조직원으로
지난 달 말 '예금이 위험하니
돈을 찾아 집에 두라'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를 받은
울산시 67살 B씨의 집에 들어가
천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에도 같은 수법에 속아
4천만 원 가량을 보관하고 있던
대구 수성구의 한 가정집에 몰래 들어갔다가
집주인에게 들켜 경찰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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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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