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가짜 서류로 의료생활협동조합을 설립한 뒤
거액의 요양급여를 받아 챙긴 혐의로
40살 권모 씨를 구속하고,
조합 관계자 20명을 입건했습니다.
권 씨 등 16명은
2011년 가짜 조합원을 등록하는 등
허위 서류로 의료생활협동조합을 설립한 뒤,
내과를 운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급여 85억 원을 부당하게 타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61살 정모 씨 등 5명도 비슷한 수법으로
가짜 의료생협 2개와 산하 의료기관 4개를
만들어 5년여 동안 31억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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