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이른바 '안아키' 인터넷 카페 운영자인
수성구의 모 한의원을 압수 수색하는 등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원장은
2013년부터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회원 6만여 명에게 숯가루와 소금물, 간장 등을
약 대신 쓰라고 권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동학대 여부와
의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데,
인터넷 카페 회원들의 소재지에 따라
전국 각 지방경찰청별로도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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