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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사후약방문이 되어선 안돼

박재형 기자 입력 2017-06-01 15:55:32 조회수 0

전국에서 생태하천 조성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성명을 내고
대구의 마지막 남은 생태하천인 북구 동화천이 도심 공원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며
인간의 간섭이 최대한 배제되고
동식물들이 자유로운 성장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지 뭡니까요,

대구 환경운동연합 정숙자 사무처장(女),
"하천 개발에서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이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이죠.
사업 시행 전에 소통만 제대로 하더라도
많은 문제들이 사라질 것입니다"라며
환경 문제는 절대 사후약방문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얘기했어요.

네에,아직 북구청 공무원들은
소통을 강조하는 새정부의 기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는가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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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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