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과 펜션 등지에서 50억원 대의 도박판을
벌인 전문도박단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이들이 인적이 드문 야산에 도박장을 열고
문자메시지를 개별적으로 보내
승합차로 참가자들을 도박장으로 실어나르는
치밀함까지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덜미를 잡혔지 뭡니까요?
경북지방경찰청 장찬익 광역수사대장,
"보통 야산 등지에 도박장을 마련하면 도망갈 수 있는 퇴로를 한 곳 마련하거든요. 그런데 이번 사건에서는 산 위쪽 말고는 도망갈 수 있는 길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경찰 조사에서 일부
피의자들이 도박장 위치에 대해 볼멘소리를 했다는데요,
네에, 아무리 치밀한 준비를 하더라도 완전 범죄는 없다 ~ 이 말씀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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