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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원 대 남녀혼성 전문 도박단 53명 검거

박재형 기자 입력 2017-05-30 11:14:27 조회수 0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야산에 천막을 치고
속칭 '아도사끼' 도박판을 벌인 50여 명을
붙잡아 7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부터 한 달 가량
김천과 구미지역 펜션이나 야산에서
평균 400만 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수사 결과,
이들은 하루 평균 4억 원의 판돈을 걸고
모두 14차례에 걸쳐 56억 원 가량의
도박판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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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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