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교직원 임금 체불 등 감사 지적사항을
바로잡지 않은 대구외대 학교법인
경북교육재단에 2차 시정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감사 결과
대구외대는 대학설립 인가 당시
수익용 기본재산을 허위로 출연했고
신입생 모집 감소와
중도 탈락자 증가로 교육여건 개선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교육부는 대구외대가 다음달 18일까지
2차 시정요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한 차례 더 이행 명령을 내린 뒤
오는 9월까지 학교를 폐쇄하고
법인을 해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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