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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교수회,재단 정당성,정체성 문제 제기

이상원 기자 입력 2017-05-27 08:27:27 조회수 0

영남대 교수회가
재단의 정당성과 정체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책임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영남대 교수회는
대학이 심각한 재정적자가 발생하는 등
재정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재단 측은 전임 총장에 대한
징계만 진행할 뿐
구체적 대책은 내놓지 않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다음주쯤 이와 관련된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회는 또
지난 2009년 구 재단이 복귀하며
교수들의 연구와 학생 교육 지원 등
구체적 계획을 제시했지만
10년 가까지 지난 지금 어떤 계획도
실행되지 않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재단의 4명의 이사가 유임된 가운데
11명의 재단 이사진이 영남대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도 불분명하다며
재단의 정체성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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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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