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 네, 이번에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경산지역 현안을 두고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님, 안녕하십니까?

앞서 관련 소식 전하긴 했습니다만,
내일부터 경산자인단오제가 열리는데,
소개를 조금 더 해주시겠습니까?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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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ＩＮＴ▶최영조 경산시장

"경산자인단오제는 신라시대부터 유래해
영남지방에서 유일하게 전승되는
지역행사로 옛 조상들의 축제행사를
직접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자인지역의 수호신인
한장군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인데요.

당시 외적을 섬멸할 때 추었던
여원무와 팔광대를 비롯해 전통민속과 씨름,
전국농악제, 아리랑축제, 음악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돼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좋은 구경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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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여]
경산시 역점 사업 가운데
K-뷰티 화장품 사업이 있죠?

중국의 사드 보복이 완화된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만, 행여나 K-뷰티 사업이 타격을 받지 않을까 걱정도 많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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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ＩＮＴ▶최영조 경산시장

"화장품생산을 위해
현재 화장품특화단지를 조성 중에 있고,
그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도 건립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중국과의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당분간은 우호도시인 인촨시
전시 판매장을 중심으로 판매 추진을 할
계획입니다.

우리시는 이미 베트남 다낭, 호찌민에도
화장품 전시판매장을 추진중에 있는데
앞으로 수출시장 다변화에 더 힘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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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남]좀 전에 신성장 산업 얘기 했습니다만,
경산에는 경산지식산업지구를 비롯해
많은 산업단지들이 조성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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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ＩＮＴ▶최영조 경산시장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현재 1단계구역인 하양지역은 공정률 73%,
분양률 60% 정도로 순조롭게
잘 진행중에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에는 2단계 구역인 와촌지역에도
공사를 착수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진량에 조성중인 산업단지도
올해 하반기 공사 착공해서
2020년 사업 완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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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여]
경산시민들 가운데 상당수는
대구와 인접해 있으면서
교통, 문화 부분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어떻게 평가하고, 앞으로 확충계획은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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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ＩＮＴ▶최영조 경산시장

"현재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2021년까지 하양연장이 확정되어
추진 중에 있고요.

대구·경산간 시내버스도
25개 노선에 380여대가 운행돼
큰 불편이 없다고 봅니다.

문화적인 부분은
시민회관, 문화회관, 여성회관 등
많은 시설들이 있고,
남천, 남매공원,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등
다양한 휴식공간들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통 문화 시설들이 더 확충되고,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완공되면
경산이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ＡＮＣ▶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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