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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불법의료,아동학대 인터넷카페 관계자 수사

김은혜 기자 입력 2017-05-19 10:30:52 조회수 0

약을 쓰지 않고 아이를 치료하는 방법을 권장해
논란을 빚은 인터넷 카페 관계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최근 한 시민단체가
아픈 아이에게 약을 쓰지 않고
자연치유를 권장한 인터넷 카페 운영자이자
대구 모 한의원 원장과 카페 관계자 70여 명을
의료법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신고해 불법적인 사항이 있는지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동학대방지시민모임은
"화상에 뜨거운 물을 붓거나
아토피 피부는 햇볕을 쬐게 하라는 등의 방법은
아동들을 방치하거나
고통과 위험에 빠트린 것은
학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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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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