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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폭염 종합대책 발표

윤영균 기자 입력 2017-05-19 15:10:22 조회수 0

때이른 폭염이 찾아온 가운데
대구시는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재난도우미 2천여 명이 노약자와 홀몸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하게 하는 한편
경로당과 금융기관 등 9백여 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합니다.

간선도로에는 하루에 두세 차례 물을 뿌리고
클린로드 시스템과 수경시설을 연장 가동하고,
신개념 도심무더위 쉼터인 '쿨링포그'도
8곳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북구 침산공원과 달서구 강창공원 등
도심 물놀이장을 두 곳 늘려
모두 열 곳을 운영하는 한편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에 야영장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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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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