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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주 읍성 복원..새로운 명소 기대

김형일 기자 입력 2017-05-19 18:00:36 조회수 1

◀ANC▶
경주는 신라시대 유적만 많이 알려져 있지만,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온 경주읍성도 대표적인 유적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심하게 훼손됐는데,
경주시가 성벽 복원에 나서면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고려시대 처음으로 축조된 이후
조선시대 수차례 다시 지어진
사적 96호 경주 읍성입니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고 급격한 도시화로 성벽이 대부분 훼손됐는데 경주시가 2천 12년부터
경주 읍성 정비 복원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6백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문화재 시굴 조사와 사유지 매입을 마쳤고, 동쪽 성벽에 대한
1차 복원 공사는 오는 9월 완료될 예정입니다.

역사적 고증을 거쳐 조선시대 성벽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는데, 읍성을 드나 들었던
동쪽 관문인 향일문도 복원할 계획입니다.

◀INT▶허만대 경주시 문화재과장
"경주 읍성이 완공되면 신라 고려 조선을 잇는 의미깊은 역사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통일 신라시대 이후 경주는
지방 통치의 중심지로 기능했고, 도시 방어를 위해 읍성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INT▶조철제 경상북도 문화재전문위원
"경주 읍성은 경주가 조선시대 아주 중요한
요충지로 큰 거읍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읍성을 소중하게 쌓고 관리해 왔습니다."

경주시는 복원된 성벽에 경관 조명과 탐방로,
공연장 등을 조성하고, 내년부터 북쪽 성벽도 복원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경주 읍성이 복원되면서, 경주는 신라에서
고려, 조선으로 이어지는 천년 역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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