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한국문단을 이끌던
대구 출신 민족시인 이상화 선생의
문학과 생애를 기리는
제 12회 상화문학제가
오늘 대구 수성문화원,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사흘동안 이어집니다.

첫날인 오늘은 수성문화원에서
상화 선생의 문학을 재조명하는
문학 세미나가 열리며,
내일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백일장이 열립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시낭송 대회와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나서는 상화유적답사,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문학의 밤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