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18년까지 완전 자립화를 요구하며
예산을 깎아왔던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숨통이 틔이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확정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제3차 종합계획에 따르면
첨복단지는 현재 15% 수준인 재정자립도를
2019년 38%, 2025년에 55%까지 끌어올리도록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19년까지 2천억 원 정도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첨복단지 운영비를 지난해는 50%,
올해는 30% 수준만 지원한데 이어
내년부터는 국비 지원을 끊겠다는 방침을 세워
첨복단지는 필요 인력의 절반도
채용하지 못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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