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일선 학교에서
사흘에 하루 꼴로 교권침해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권침해는 129건으로
이 가운데 1건을 뺀 128건은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였습니다.
유형으로는
폭언과 욕설이 94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업진행 방해 20건, 교사 성희롱 7건,
폭행 3건 등입니다.
또 대구시 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 해
교권침해를 당한 교사 상담 사례는 63건으로
학부모와 교사 사이 갈등이 2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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