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청도와 영천 등지의 복숭아 나무에서
'세균구멍병'과 '잿빛무늬병'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 발견 즉시 잘라서
소각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세균구멍병에 걸린 복숭아는
작은 반점이 생기다가 구멍이 뚫리게 되고,
잿빛무늬병에 감염되면 회백색의 포자덩어리가 복숭아를 썩게 만듭니다.
농업기술원은 다음 달까지
각종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하는 한편
노린재류도 동시 방제해야
방제 효과가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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