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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차 산업혁명 시리즈5..준비만이 살길

박재형 기자 입력 2017-05-05 16:22:58 조회수 0

◀ANC▶
4차 산업혁명 기획 뉴스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기를 맞고 있는
우리 사회와 개인은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또, 앞으로 남은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4차 산업혁명'으로 예상되는 부작용은
일자리 감소와 사회적 불평등 심화,
인간소외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들입니다.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술 중심의 접근 방식을
인간이 주체가 되는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서는
기존의 암기식, 주입식 교육 대신
창의력과 기술변화 대응력, 문제해결 능력 등
인간과 기술이 공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교육 과정의 질적인 대변화가 필수적입니다.

◀INT▶이정미 박사/대구경북연구원
"지속적인 평생교육이 굉장히 확장되어야 한다라는 점에서 창의성, 혁신성, 그리고 협업능력 등이 강화되는 부분이 중점적으로 조명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우리 사회에 제대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 등 사회적인 환경정비와
인프라 도입, 여기에 개인의 의식 변화도
뒤따라야 합니다.

◀INT▶정근우 박사/대구경북연구원
"데이터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가진 데이터가 없다면 어떻게 사올 것인가? 거기에 대해 법적인 문제도 생길 수도 있고, 제도적인 문제도 있는데, 그런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는 거죠."

가장 유용한 기술로 평가받는
'빅데이터'와 관련해
기업들은 최신 유행 기술만 좇지 말고
'분석과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INT▶이영주 수석/한국정보화진흥원
"쓸모가 있는데 축적을 못하고 버려지고 있다든가, 아니면 기존의 데이터를 다르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못하는 것들을 찾아서 작은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신산업과 강소기업 육성,
네트워크 데이터 플랫폼 구축,
핵심 전문인력 양성 등
기술이 산업화로 이어지는 기반 환경을 조성해
4차 산업혁명의 기회를 제대로 살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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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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