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의무자 범위가 확대되면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아동학대 의심신고는
지난 2015년 만 9천여 건에서
지난해 2만 9천여 건으로 54.5%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교사, 의사 등 신고의무자의
신고 비율이 32.1%를 차지했고
비신고 의무자의 신고가 2/3를 차지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신고의무자 교육과 신고자 보호 조치 등을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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