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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선 후보들에게 제시한 공약과
후보들의 입장을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네번째로 로봇산업과
인공지능 융합연구원에 대해 알아봅니다.
윤영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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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을 어느 정도 만들어야
걷는 훈련을 해야 하는 환자도
보행 재활로봇이 있으면
바로 훈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보행로봇과 함께라면 척수마비환자도
느리게나마 걸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로봇은 산업은 물론
일상 생활과도 접목되고 있습니다.
대구에는 국내 유일의 로봇 산업 지원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있고
국내 최대 로봇기업인 현대로보틱스를 비롯해 로봇 선도 기업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핵심 기술과 부품을
선진국에서 수입하고 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기술 교류도 활발하지 않습니다.
(cg)이 때문에 대구시는 대구국가산업단지에
로봇 핵심기술을 시험 공간과
부품 국산화와 기술 공유를 위한 협업단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INT▶백봉현 실장/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책기획실
"고가의 서비스 로봇의 경우 테스트베드(실증)를 통해서 실제로 사업화를 검증하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함으로써 시장이 빨리 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u)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현재 인공지능 연구는
대기업 중심으로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cg)대구시는 혁신도시나 테크노폴리스에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기술을 지원할 연구원을 만들면, 자율주행차와 의료, 물산업 등
대구시 미래산업과 혁신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조욱제 과장/대구시 스마트시티조성과
"전국 최대의 소프트웨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고 관련 기관과 ICT 인력이 풍부한 지역에 국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 융합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cg)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로봇 융합 얼라이언스 센터와
연구원 설립 등 대구시가 제시한 모든 공약을 받아들였습니다
(cg)이에 반해 문재인 후보는
"섬유산업의 재도약과 안경산업 고도화 지원"'
(cg)안철수 후보는 "인공지능과 연계한
산업화와 지역 대학 연구 인력 양성"
(cg)심상정 후보는 "드론 시험장을 이용한
무인 이동체 산업 집적지 구축" 등을
제시하는 등 대구시가 제시한 공약과 관련해
구체성이 떨어지거나 방향이 다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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