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50분 쯤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군당국이 성주골프장에서 사용할 유류를
부식 수송차에 싣고 들어가려다
주민과 시민단체에 제지당했습니다.
사드배치 반대단체 등은 부식 수송차 화물칸에
200리터 짜리 철제 경유와
휘발유 통 16개가 실린 것이 확인됐다면서
차량 이동을 막고 군 당국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할 것을 요구하면서
이 시각까지도 군·경찰과 대치중입니다.
이들은 조금 전 8시부터
사드배치 반대 단체들과 종교인들,
성주 주민 등 200여 명이 모여
사드배치 반대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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