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희망원대책위, 대구시 희망원 문제해결방안 합의

김은혜 기자 입력 2017-05-02 18:41:52 조회수 0

시민단체와 대구시가
인권유린과 횡령 등 비리가 불거진
시립희망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합의된 내용은
오는 2018년까지 희망원 내 산하
장애인거주시설을 폐쇄하는 것과
향후 대구복지재단을 설립해
희망원을 대구시가 직접 운영는 것,
그리고 올해 내로 대구시에 탈시설자립지원팀을
설치하는 등의 내용입니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는 천막농성을 끝내기로
했고 대구시도 조만간 합의사항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을 보도자료로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