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이후 전 세계 야생동물의
30%가 멸종됐고, 2055년까지는
전 세계 생물종의 25%가 멸종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대구시는 신천과 금호강에 수달을 비롯한
야생동물이 인간과 더불어 살고 있는
친환경 도시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알고봤더니
전국에서 유일하게 야생동물 구조치료센터가
없다지 뭡니까요?
대구시의회 이경애 의원(여성)
"같은 야생동물이라도 대구에서 다치면
서러움을 더 겪어야 한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습니다,구조에서부터 치료, 방사까지
일관된 시스템이 구축된 야생동물
구조치료센터를 조속히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촉구했어요..
허허,야생동물이 이 소식을 안다면 서럽다고
시청 앞에서 시위라도 할 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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