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예금금리는 거의 안 올리면서
대출금리는 많이 올려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예금은행의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21%로 지난 해 7월 2.66%를 기록한 뒤
8개월째 오름세입니다.
그러나 예금자에게 지급하는 수신금리는
전 달과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달 대출금리와 수신금리의
차이가 1.99%포인트로 2월보다 0.03%포인트
커지며 4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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