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해 대선은 과거와 달리 대구에서 뚜렷하게
지지를 받는 후보가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문재인, 홍준표에 이어
오늘은 안철수 후보가 대구를 찾았습니다.

여]
대구 첫 거리유세로 서문시장을 찾은 안후보는 안보를 강조하며 보수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대구 거리 유세
첫 장소로 서문시장을 선택했습니다.

큰 불이 났던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방문으로,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린
연설회에서는
"대한민국이 안보 위기에 처해있다"며
"안보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ＳＹＮ▶안철수 후보/국민의당
"핵을 버려라! 도발을 멈춰라! 저 안철수,
대한민국을 최고의 안보국가로 만들겠습니다"

문재인 후보를 다분히 겨냥한 듯
취업 비리와 패권주의를 뿌리뽑겠다고
공언하는 한편,

청와대에 청년 수석을 두는 등
청년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당 대구시당은 이에 앞서
K-2와 대구공항의 성공적 이전과
연결 교통망 구축, 첨단의료와 물산업 허브도시
조성 등 대구를 겨냥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ＳＹＮ▶안철수 후보/국민의당
"대한민국을 다시 꿈꾸게 하겠습니다. 대구가 미래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대구가 통합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경상북도와 관련한 공약으로는
동해안 그린에너지 클러스터 조성과
스마트기기 융합밸리, 신약개발 클러스터 등을
제시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