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선 후보들이 지역을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각 정당은 대선 후보들의 공약과 장점을
홍보하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아침부터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한
궂은 날씨였지만 공식 대선 운동 첫 날
각 정당의 유세열기는 뜨거웠습니다.

국민의당 대구시당은 범어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의 시대를
열어가자"며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ＳＹＮ▶
사공정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당 대구시당
"이제 패권의 시대가 가고 국민의당과
함께 국민의 시대가 온다는 것을
대구시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국민의당 3번 안철수를 찍어주십시오"

바른정당은 대구 도심 반월당 네거리에서
"깨끗한 보수,따뜻한 보수,정의로운 보수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면서 유승민 후보를
적극 지지핼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ＩＮＴ▶
류성걸 선거대책위원장/바른정당 대구시당
"안보와 경제가 위중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보전문가,경제전문가가
우리나라를 위기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호 4번
유승민 후보를 꼭 지지해주십시오"

정의당 대구시당은
지하철 성서산업단지역 앞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앞에서
적폐청산과 정권교체를 통해
노동이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ＳＹＮ▶
이영재 선거대책위 상임위원장/정의당 대구시당
"기호 5번 심상정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적폐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정치를 우리 대구경북 시민여러분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상 처음 5월에 치러지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은
대통령 선거 하루전인 다음달 8일까지
대구경북에서도 한치의 양보없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입니다.

MBC NEWS 윤영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