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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행진-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윤영균 기자 입력 2017-04-17 17:00:59 조회수 0

◀ANC▶
정경팀 윤영균 기자 나와 있습니다.

윤기자(네) 먼저 대선 주자들 움직임부터
살펴보죠.

방금 얘기했듯이 기호 1번 문재인 후보와
기호 2번 홍준표 후보가 오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대구에서 시작했죠..
◀END▶

◀윤영균▶
그렇습니다. 특히 문재인 후보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처음으로 대구에서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한 건데요..

그만큼 대구경북 지역이 이번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로 떠올랐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2.28 기념탑을 참배한 뒤
성서5단지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경북대학교를 잇따라 방문했는데요..

성서공단에서는
'일자리 창출 백일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SYN▶문재인 후보/더불어민주당
"일자리가 성장이고 일자리가 복지입니다. 저는 일자리 정부의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일자리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어 경북대학교 북문에서의 첫 거리유세에서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ANC▶
서문시장에서 출마 선언을 했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오늘도 시장을 찾았군요..

◀윤영균▶
그렇습니다.

공식 첫 선거운동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시작한 홍 후보는
대구로 와서는 칠성시장을 가장 먼저
찾았습니다.

홍 후보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대구공항 통합 이전을 차질없이 추진해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SYN▶홍준표 후보
"대구경북 공약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공항입니다. 도심 공항을 이전해서 그 공항이 또 제대로 갖춰져야지 첨단산업들이 대구경북 쪽에 오게 됩니다"

홍 후보는 지금은 동성로에서
첫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ANC▶
대선 후보들이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도
지역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죠?

◀윤영균▶
그렇습니다.

국민의당 대구시당은
범어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의 시대를 열어가자며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 대구시당 사공정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SYN▶
사공정규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당 대구시당
"이제 패권의 시대가 가고 국민의당과
함께 국민의 시대가 온다는 것을
대구시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국민의당 3번 안철수를 찍어주십시오"

바른정당은 대구 도심 반월당 네거리에서
?틀暉?보수, 따뜻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면서 유승민 후보에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는데요..

바른정당 대구시당 류성걸 선거대책위원장
이야기 들어보시죠

◀INT▶
류성걸 선거대책위원장/바른정당 대구시장
"안보와 경제가 위중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보전문가,경제전문가가
우리나라를 위기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호 4번
유승민 후보를 꼭 지지해주십쇼"

정의당 대구시당은
지하철 성서산업단지역 앞 등지에서
적폐청산과 정권교체를 통해
노동이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정의당 대구시당 이영재 선거대책위
상임위원장입니다.

◀SYN▶
이영재 선거대책위 상임위원장/정의당 대구시당
"기호 5번 심상정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적폐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정치를 우리 대구경북 시민여러분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상 처음 5월에 치러지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은
대통령 선거 하루 전인 다음달 8일까지
대구경북에서도 한치의 양보없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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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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