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기업 취업문이 지난해보다
더 좁아질 전망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의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한 기업 200곳 가운데 22%가
지난 해보다 채용규모를 줄이거나
뽑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대기업들이 신규채용을 줄이는 이유로는
'국내외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
34%로 가장 많았고, '회사 내부의 어려움',
'신입사원 유출 감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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