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문화방송이
대구도시철도 후임 사장으로
최근 명예퇴직한 대구시 고위 공직자 출신,
이른바 관피아를 내정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대구도시철도 양 노동조합이 일제히
반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대구지하철노동조합은 "대구도시철도의
안전이 관피아로 인해 또다시 위협받고 있다"며
"대구시의 입김이 작용할 수 밖에 없는
임원 추천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도
"대선 정국이라 하더라도 세월호 사고 이후
강화된 공직자윤리법이 공정하고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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