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등법원 제1형사부 박준용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조현병을 앓아 온 A씨는
지난 해 6월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종교 시설에서 흉기를 들고 돈을 요구하다
이를 말리던 어머니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망상에 빠져 흉기로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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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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