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비리 근절을 위해
퇴직 공무원이 공직 당시 업무와 관련된
공공기관에 취업을 하지 못하도록 법이
강화됐는데요..
그런데 대구시가 대구도시철도 후임 사장으로
최근 퇴직한 대구시 고위공무원을 내정하고
이 공무원의 공직자 윤리위원회심사 일정을
맞춰주기 위해 공모 절차까지 늦추고 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지 뭡니까요?
임경수 대구지하철노동조합 위원장
"세월호 참사로 관피아 방지법이 만들어졌는데,
14년 전 참사를 겪은 대구도시철도공사에
관피아 문제가 대두된다는 것 자체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라며 도시철도공사 사장이 퇴직
공무원의 자리보전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고
반발했어요..
네,이런 문제가 계속 나오는 걸 보니
참사가 나도 그다지 배우는 건 없나 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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