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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빈자리, 대만·일본인으로 채워져

권윤수 기자 입력 2017-04-06 10:47:18 조회수 0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대구를 찾는 중국 관광객은 줄고 있지만,
대만과 일본 관광객은 늘었습니다.

대구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은 천 20여명으로
지난 해 같은 달 3천 30여명보다
66% 줄었습니다.

그러나, 대만인은 지난 해 3월 6명에서
지난 달 2천 900여명으로 급증했고,
일본인도 190명에서 천 80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 관광업계는
대만과 일본인을 겨냥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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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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