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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가야체험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천 500년 역사의 대가야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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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가야의 문화가 되살아났습니다.
나무 칼을 들고
대가야의 용맹스러운 장군이 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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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칼을 받아라!"
자신이 직접 만든 갑옷과 투구를 쓰고
위풍당당 한껏 폼을 잡아보기도 합니다.
◀INT▶한지혁(7살)
"(여기 오니까 어때요?) 좋아요. (어떤 게 좋아요?) 다 만드니까. 만드는 거 좋아요."
우륵이 만든 가야금을 튕겨내며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도자기를 손수 빚으며
대가야 토기에 담긴 옛사람들의 숨결을
체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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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생각했는데 어려운 것 같아요. 모양을 낸다는 게..."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인들의 삶 전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들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INT▶김윤희/대구시 논공읍
"옛날에는 사람들이 이런 옷을 입었고, 이런 칼을 썼고 하는 거에 대해서 눈으로 보면서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으니까요."
올해는 특히
대가야의 역사, 문화, 체험 공간을 늘리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담아
행사장 규모가 더 커졌습니다.
오늘(어제)부터 시작된 2017 대가야체험축제는
오는 9일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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