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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전직 시의원이
비리로 구속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대구시 수성 제 3선거구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바른정당 주호영 의원 지역구인
이 곳에는 3개 정당과 무소속 후보 등
4명이 출마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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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원을 뽑는
대구시 수성구 제 3선거구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희윤, 자유한국당 정용,
바른정당 전경원,무소속 최기원 후보 등
4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대구시의원으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서
자유한국당 정용후보가 33.9%로 1위,
더불어민주당 김희윤 후보가 23.6%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바른정당 전경원 후보 12.5%
무소속 최기원 후보 8.0%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지지후보가 없다 17.9%
잘 모른다는 응답이 4.0%로
20%를 넘는 부동층의 표심이 판세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자유한국당 30.6% 더불어민주당 25.2%로
두 정당이 오차 범위안에서 1, 2위를
기록했습니다.
바른정당이 13.3% 국민의당 10.2%
정의당 2.6% 로 뒤를 이었으며,
기타 정당 4.2% 지지정당이 없다는
대답이 13.9%로 나왔습니다.
연령대별 정당지지도에서는
20대와 30대 4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높은 반면,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시 수성구 제 3선거구인
수성 1-4가동,중동,상동,두산동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4 퍼센트 포인트,
응답률은 2.5% 였습니다.
MBC NEWS 박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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