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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대구시 방역 조직 30년째 그대로"

윤영균 기자 입력 2017-04-03 16:48:00 조회수 0

최근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등으로 축산농가는
물론 육류나 달걀값 폭등 등으로
시민들도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구시의 방역 담당 직원은 1명에
불과하고,동물위생시험소에서
1인당 담당해야 하는 축산농가 수는
인천의 2배,부산의 8배 이상이나 많지만,
대구시의 인력과 조직은 30년째 그대로라지
뭡니까요?

대구시의회 최재훈 의원
"방역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대구시 농산유통과 축정팀은 반려동물 업무까지 맡고 있습니다. 하나의 팀이 동물을 음식으로도 관리하고 반려동물로 보호하기도 하는
겁니다"라며, 뒤죽박죽 업무로 전문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어요..

허허,30년이면 강산이 세 번이나 변했는데도
대구시의 축산 업무는 그때나 지금이나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그 참 문제는 문제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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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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