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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대구·경북·강원 국민경선이
어제 열렸는데요..
안철수 예비후보가 72%가 넘는 표를 얻어
누적 득표율에서도 66%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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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예비후보는 "민심은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정치 혁명의 열기가
달구벌까지 달아올랐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YN▶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미래는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대신할 수 없는 미래, 저 안철수가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 되겠습니다. 여러분"
손학규 예비후보는 "모든 개혁세력을 모으는
개혁대연합으로 대선 승리를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YN▶손학규/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양보와 포용의 정치를 통해서 연합정치를 이뤄냈습니다. 저 손학규, 반드시 국민의당을 더 크게 만들고, 개혁 공동정부를 이뤄내겠습니다"
박주선 예비후보는 자신을 "동서를 화합시킬
유일한 후보"라며 "대구와 광주, 달빛 동맹으로
대선에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호소했습니다.
◀SYN▶박주선/국회 부의장
"달빛동맹의 승리요, 대구·경북의 승리요,
대한민국의 승리가 바로 이 달빛동맹의 한복판 박주선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손학규 예비후보는 대구의 민주정신을 강조했고
◀SYN▶손학규/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대구 2.28 학생운동은 3.15 부정선거에 항거해서 반독재의 깃발을 가장 먼저 들고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곳입니다"
안철수, 박주선 두 후보는
대구·경북을 겨냥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SYN▶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대구·경북을 글로벌 물 산업 허브로 육성하겠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아시아 첨단의료허브로 키워내겠습니다."
◀SYN▶박주선/국회 부의장
통합공항, 제일가는 국제공항으로 만들겠습니다. 첨단 의료연구도시 만들겠습니다. 최첨단 산업 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이번 대구·경북·강원권 현장투표에서
안철수 후보는 72.4%를 득표해
누적 득표율 66%를 기록하면서
큰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s/u)국민의 당은 전국 순회 경선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더해, 다음달 4일
한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면 대선 후보로 확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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