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내일부터 개막합니다.

지난해 역대 최악의 성적을 남긴 삼성,
과연 올해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수 있을까요?

삼성의 올시즌,
눈여겨 봐야할 관전포인트 3가지를
석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지훈련부터 시범경기까지,

시스템 변화와 선수간 경쟁을 이어온
삼성의 올시즌 첫번째 과제는
역시, 지난해 바닥까지 떨어진 성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과연 명예회복이 가능할지,
새로 팀을 맡은 김한수 감독은
팀의 젊은 선수들을 주목합니다.

◀ＩＮＴ▶ 김한수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어린 투수들 중에, 젊은 투수가 굉장히
발전이 빠르게 이뤄진 것 같고,
야수들도 군 제대한 선수, 김헌곤 선수 이런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성적회복이 구단의 최대 과제라면
팬들에게는 이승엽 선수와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점이 아쉬울수 밖에
없습니다.

은퇴 시즌의 시작에도 담담한 모습을
지키고 있는 국민타자 이승엽의
2017년 활약상을 지켜보는 것도
또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ＩＮＴ▶ 이승엽 선수 / 삼성 라이온즈
"똑같이 뭐 부상없이 예전에 지난해까지
보여드렸던 모습으로 이제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하면 좋은 결과를 남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삼성의 명예회복 여부와 이승엽의 은퇴에 이어
마지막으로 눈여겨 볼 포인트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대구의 새 야구장,
라이온즈 파크가 그 주인공인데요.

S/U)
개장 첫해 평균 관중 만2천명을 넘겼던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여러 악재 사이
흥행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2017시즌 관심가는 대목입니다.

겨우내 기다렸던 야구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2017시즌 삼성의 새로운
전력들을 점검하는 KBO리그 개막특집
삼성 다시 시작이다 2편, 새로운 희망을
오늘 저녁 6시 50분부터 방송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