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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태에 대규모 학생동원 하천정화활동 취소

조재한 기자 입력 2017-03-22 11:27:20 조회수 0

대구시교육청이 AI 사태에도
대규모 학생을 동원해
하천 정화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가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뒤늦게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오늘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 등 8만여 명을 동원해
열기로 했던 하천 정화 활동을
긴급히 취소하고 교직원 300여 명만 참여하는
'물사랑 캠페인' 발대식만 열었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과 전교조 대구지부는
어제 저녁 긴급성명을 내고
전국이 AI심각단계인데도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을 하려한다며
캠페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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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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