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국정교과서가 부실추진에 역사왜곡,
오류투성이 논란에 이어
전국에서 단 한 곳 뿐인 연구학교마저
대구지방법원에서
국정교과서 사용정지 결정을 내리자
역사 국정교과서가 사실상 폐기수순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대구지방법원의 윤민 공보판사 (여)
"국정교과서로 수업해
대학입시까지 준비해야 한다면
학생들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라며
국정교과서 사용에 따른 공익보다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자녀 교육권이
더 중요하다는 결정이라고 설명했어요.

네,박대통령 탄핵에 이어 그 정부에서
추진되던 국정 역사교과서의 운명도
그다지 아름답게 끝날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