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구미보건소 등에 따르면,
구미 한 초등학교 학생 38명이
지난 10일부터 지금까지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의 증세를 보였고,
4명은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인
어린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의뢰했습니다.
한편, 학교측은 어제부터 초등학생과
부설 유치원 원생 등
모두 520여명에게 학교급식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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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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