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1일로 예정됐던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개소식이
대선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삼성측이
개소식을 연기하자고 전해와
협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과
박근혜 대통령 파면 등의 영향으로
개소식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의 투자로 지난해 말
대구시 북구 옛 제일모직 터에 들어선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에는 이달 말까지
벤처와 창업기업 30여 곳이 입주하고,
다음달 초 오페라체험관과 무형문화재전수관
등도 입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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