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출마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지사는
"대통령 탄핵과 분당, 세대와 계층간 갈등,
극에 달한 지역갈등 등
당과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선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사는
대통령 임기를 5년에서 3년으로 줄이고
지방에 권력을 이양하는 개헌 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김 지사는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 상징되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보수 정권 재창출에 대구경북이 중심 역할을
해야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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