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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고속철도역은
대구의 동·서간 균형발전을 이루는 초석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서대구복합환승센터도 함께 추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쪽지역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어서 권윤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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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도시에서 기차역을 중심으로
상업과 문화, 금융 등이 발전했듯이
대구의 발전축도 동대구역 주변,
즉 동쪽에 치우쳐 있습니다.
반면, 서쪽은 염색공단과 3공단,
성서산업단지 등이 들어서
굴뚝산업의 중심이 됐고,
오래된 공장들과 노후 주택단지가 많습니다.
2020년 개통될 서대구역 고속철도역은
대구의 균형개발을 가져오는
주춧돌이 될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역 건립에만 그치지 않고
주변의 오래된 산업공단 재생사업과
도시재생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서·북구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INT▶심임섭 도시기반혁신본부장/대구시
"대구 서부지역은 동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습니다. 그래서 균형발전이 필요한데
오늘 협약뿐만 아니라 산단 재생사업과
도심 재생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 동대구복합환승센터처럼 서대구역에서도
시외버스와 택시, 시내버스 등을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김상훈/국회의원
"우선협상 대상자로 거론되는 기업들과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관계 부지를 원활하게
매입해서 현재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같은."
(S-U)"대구의 균형발전은
이번 서대구역 건립을 계기로
광역철도사업과 도시재생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가능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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