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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경산시의원,공과 사 구분해야

이상원 기자 입력 2017-03-06 16:27:49 조회수 0

경산시의회가 지난달 27일
선진우수사례 견학을 한다며
경기도 의왕시를 방문한 뒤
채용청탁 위증,위증교사 연루 혐의로
의왕에 있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의 보좌관을
면회한 사실이 드러나
부적절한 처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요.

경산시의회 최덕수 의장,
"그 보좌관이 경산 출신이고
지역에 도움도 많이 준 사람인데
마침 구치소에 있는데 면회 한번 가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그래서 가본 겁니다"
라며 다른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어요,

네,면회를 가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가야지
공적 일정 가운데 가니
공과 사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다는
비난을 받는 것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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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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