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대통령을 포함해 국민 모두가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드는, 중국의 경제보복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자입니다.
◀END▶
◀ANC▶
유승민 의원은 대통령 탄핵결정을 앞두고
민심의 분열양상이 우려스럽다며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존중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국론분열을 막기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헌재의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SYN▶ 유승민 의원/바른정당
"대통령께서 (헌재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존중하겠다는 그런 의사를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전에 밝혀주시면 그것이 국론분열을
막고 우리 사회의 혼란을 막는데도 저는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의 경제보복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사드 배치를 무기한 연기하거나
다음 정부로 넘기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고
외교적으로 중국을 설득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성주와 김천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는
국방부가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정부입장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YN▶ 유승민 의원/바른정당
"사드배치 자체는 그대로 추진을 하되
정부 차원에서 걱정하시는 인접지역에 사시는 주민들께 뭔가 해드릴 부분이 있으면
그런 부분도 대화를 통해서 알아내는
그런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수후보단일화는 탄핵 결정 이후
대선정국이 시작되고
각 정당들의 후보가 선출되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고
바른정당과 자신의 낮은 지지율도
동반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