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최근 대동초등학교 통폐합 관련
조례를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거수기 역할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왔는데요
실제 1대부터 7대까지
대구시의회 본회의 전체 회의록을 분석했더니
토론이나 투표를 거쳐 통과시킨 경우는
전체의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지 뭡니까요?
더불어민주당 김혜정 대구시의원
"만약 특정 정당이 이렇게 다수를 차지하지
않았다면 토론도 활발하게 이뤄졌을 것이고,
그것이 대구시의회도 발전하는 길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감시와 견제가 있어야
결국 시민들을 위한 정책 경쟁도 이뤄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하하,초록은 동색이라고
같은 색깔에 같은 목소리만 있다보니
거수기가 될 수밖에 없다 이말씀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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