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소속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서종대 한국감정원장 해임 건의안을 최종
의결하고,곧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지난 해 한 직원에게 "얼굴이 하얘서
중국 부자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하는 등
성희롱성 발언을 자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최근 국토교통부가 감사에 착수했으며
일부 발언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서 원장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해임 건의안과는 별도로
해당 직원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어제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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