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국적으로 전시컨벤션 산업이
경쟁체제로 돌입한 가운데
엑스코도 전시장 규모를 확장하고
전시회 국제화를 통해
대구의 미래 신성장산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엑스코는 곧 전시관 뒤쪽 2만 제곱미터의 땅에
제 2전시장을 건립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갑니다.
계획대로 3년 뒤인 오는 2020년
제 2전시장이 문을 열면
2021년 세계가스총회를 시작으로
대규모 국제전시회를 충분히
유치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게 됩니다.
올해부터는 대구시가 신성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자동차,에너지,물,
사물인터넷,의료산업과 관련된 전시회를
개발하고 확장해나갈 계획입니다.
(S/U)
"대구시가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은 오는 11월
바로 이곳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를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INT▶ 최용수 전시 2팀장/엑스코
"대구가 자동차 부품산업이 20% 이상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미래
먹거리로 가지고 가기 위해서 저희가
전자산업,전장산업 이런 부분을 연계해서
대구의 미래 먹거리로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할 계획입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메디엑스포,
ICT 융합엑스포,로봇산업전 등
주관 전시회의 국제화를 통해
규모 확대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입니다.
◀INT▶ 김상욱 대표/엑스코
"저희가 자체전시회를 1년에 18번 정도 합니다,
자체주관전시회도 25번 이상으로 확대해나가고
글로벌 전시주최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규모도 확대해나가고 또한 전시회의 국제화도
도모해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 산업을 지원하는 플랫폼 기능이
자릴 잡게 되면 대구의 경제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