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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군위. 의성..대구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

이상원 기자 입력 2017-02-17 17:30:11 조회수 0

◀ANC▶
대구 민,군 통합공항 예비이전후보지가
발표됐습니다.

예상대로 군위군 우보면 단독후보지와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공동후보지
두 곳으로 압축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무조정실장 주관 공항이전 테스크포스가
관계부처 차관급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통합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를
선정했습니다.

그동안 설명회를 가진 5곳 가운데
군위 우보면 단독후보지와
의성 비안면과 군위 소보면 공동후보지
두 곳입니다.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유치의지와
접근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cg) 군위 우보면은 접근성 면에서
가장 앞선 후보지로,
대구경북 인구 분포의 중심에서
2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2020년 대구순환고속도로
다사-왜관 광역도로가 완공되면
대구에서 승용차로 34분에서
5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cg)공동 후보지인 의성 비안면과
군위 소보면은
대구경북 인구 분포의 중심에서 45km 떨어져
2020년 이후 승용차로 45분에서 60분 정도
걸립니다.

군위군과 의성군은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데 대해 환영의사를 밝히고
최종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향후 절차를 차질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영만 군수/군위군
"우리군이 예비이전 후보지로 선정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군민 여러분의
동의를 얻는 것입니다.
앞으로 군민 모두가 공감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INT▶ 김주수 군수/의성군
"대구통합공항 이전이야말로 의성군의
절실한 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민 모두가 똘똘 뭉쳐서 유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나갈 것입니다"

한편, 다른 후보지였던 고령군과 달성군은
국방부에 반대 의견을 밝혔고,
고령과 공동후보지로 묶였던 성주군은
단독부지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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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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