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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국내 최초 팔이식 수술, 희망 확산되길

양관희 기자 입력 2017-02-06 16:29:07 조회수 0

신체 이식 수술 가운데 가장 어렵다고하는
팔 이식 수술이 국내 최초로 지난주 대구의
한 병원 의료진에 의해 실시됐는데요.

수술 직후 이식을 받은 환자가 엄지와 검지,
중지를 조금씩 움직일 정도로 수술이
성공적이라는 소식이 들렸어요.

수술을 집도한 W병원 우상현 원장
"절단된 손 안에 흉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의학용어로 유착이 심하다고 말씀 드리는데,
이게 어느 손가학 힘들인지 구분하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라며 수술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일단 결과는 좋다며 면역거부 반응 등 경과를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어요.

네..
불의의 사고로 팔 다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소식이 됐으면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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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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