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112건으로,
지난 2015년 설연휴 때의 207건과
지난해 124건과 비교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철도 이용객은 154만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6만 명이 늘었고,
특히 복합환승센터와 가까운 동대구역은
5만 6천 명이 증가해, 복합환승센터 이용자들이
도시철도를 적극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16건으로
지난해보다 38% 줄었지만,
177건을 출동해 49명을 구조하면서
지난해보다 출동건수는 40% 정도 늘었다고
밝혔습니다.